무주군이 도에서 주관한 2016년 간판개선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확보된 도비 1억 원을 포함한 2억 20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올해 말까지 설천면 터미널에서 주민자치센터까지의 주요 도로 0.6km 구간에 설치돼 있는 간판 113개를 정비할 계획이다.
조영자 군 도시개발담당은 “간판의 디자인과 규격, 재질 등을 선택해서 설치하는 모든 과정에서 지역의 특성을 충분히 고려해 추진할 것”이라며 “주민들의 생활공간을 쾌적하게 만들고 세계태권도성지를 아름답게 가꾸기 위한 체계적인 간판정비에 혼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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