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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호 벚꽃길로 나들이 오세요"

10㎞ 드라이브 코스 장관…다음달 꽃걸음 빛바람 축제도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옥정호 일대가 최근 흐드러진 벚꽃나무들로 인해 소풍객들의 봄나들이를 유혹하고 있다.

 

특히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순환로의 10㎞ 드라이브 코스는 방문객들을 품으로 안아주는 듯한 착각을 일으켜 장관을 이루고 있다.

 

전주에서 자동차로 10분 거리인 이곳은 운암면 소재지부터 운암대교까지 순환로 양쪽이 최근들어 꽃물결로 수놓아졌다.

 

때문에 요즘들어 이곳에는 소풍객과 화가를 비롯 사진작가와 시인 등 다양한 방문객들이 옥정호의 절경을 맛보기 위해 몰려들고 있다는 것.

 

임실군은 해마다 이맘때면 방문객들이 몰려듦에 따라 순환로 주변과 쉼터 등 7000㎡의 부지에 꽃잔디 군락지를 조성,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내달 6일부터 펼쳐지는 ‘제 1회 옥정호 꽃걸음 빛바람 축제’를 위해 옥정호 주변을 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구상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옥정호의 풍광은 사계절 모두 다채로운 절경을 자랑하고 있다”며”특히 봄에는 4월의 벚꽃과 5월의 장미가 일품”이라고 말했다.

박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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