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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백구 농공단지 입주업체 모집

3.3㎡당 28만9300원…특장차생산 전국 최적 위치

▲ 김제 백구 농공단지 조감도.

김제시가 올 8월 준공 목표로 총사업비 306억원을 투입, 백구면 부용리 1030번지 일원 32만7903㎡(약 10만평)에 조성중인 농공단지(특장차전문) 분양공고를 실시하고 입주희망업체를 모집 하고 있다.

 

지난 2014년 착공, 올 8월 준공 목표인 백구 농공단지(특장차전문단지)는 현재 85%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조롭게 추진 되고 있으며, 분양가격은 ㎡당 8만7520원(평당 28만9300원)으로 인근 산단에 비해 매우 저렴한 가격대이다.

 

백구농공단지(특장차전문단지)는 군산 타타대우 상용차와 24.8㎞, 완주 현대자동차와 24.4㎞로 가까워 국내 특장차 생산 최적의 위치이고, 인근에 호남고속도로 및 서해안고속도로, 국도 26호선에 인·연접해 있으며, 새만금 산업단지와도 20여분대에 접근이 가능하다.

 

또한 KTX 익산역까지 불과 20분, 군산공항은 30분, 새만금신항(2020년 완고 예정)까지는 약 20여분이 소요되는 등 고속도로 및 항공, 항만까지 물류수송에 있어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공단 조성 초기부터 희망 입주 업체로 부터 문의가 쇄도 하고 있다.

 

분양조건을 보면 입주계약시 10%, 계약일로 부터 3개월 이내 중도금 40%, 일시납 또는 1년거치 3년 균분상환(금리 3%) 50% 잔금을 납부해야 하고, 건실한 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입주기업에 대해 취득세 75%감면, 사업개시일로 부터 4년간 75% 재산세 감면 세제혜택을 지원하고, 신설 및 이전 보조금(해당기업), 운영자금 지원(1년이상 운영, 해당기업) 등을 적극 검토 하고 있다.

 

특히 특장차전문단지 내에 5418㎡(건축면적 1768㎡)부지에 총사업비 65억원을 투입, 인중장비 12종 및 성능시험장비 10종을 갖춘 특장차 자기인증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교통안전공단(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자기인증 검사시행으로 농공단지 입주업체가 물류비용 등 제반 비용을 절감하여 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건식 시장은 “백구농공단지(특장차전문)가 조성되면 약 20여개 업체가 입주하여 500여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 돼 지역민들의 소득증대와 인구 유입이 기대된다”면서 “특히 전국 유일의 특장차 전문단지 조성 및 자기인증 지원센터 운영으로 김제시는 전국 특장차 생산의 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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