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지원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임실군이 청웅면에 50억9000만 원을 투입,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으로 오는 2018년까지 진행될 이 사업은 현재 기본계획을 수립, 10일 청웅면사무소에서 주민공청회를 가졌다.
이날 공청회에는 마을별 대표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와 기본계획 설명, 향후 추진방향 등이 제시됐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농촌지역 소재지에 교육과 의료를 비롯 문화 및 복지, 경제 등 중심기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또 배후마을을 연결,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주민의 상호 이해와 협조, 소통으로 지역발전을 추구하는 사업으로 알려졌다.
임실군은 지난 2014년 농식품부가 추진하는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청웅면을 등록, 선정되는 쾌거를 일궈냈다.
주요 추진사업은 면민의 집합소인 청웅복지회관 리모델링과 3·1만세광장, 갈담천보행교 및 공영주차장 등이 조성된다.
더불어 소재지 경관조성과 교통사고 예방 등을 위해 도로변을 정비하고 주민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보행로 개선사업도 펼치게 된다.
특히 악취로 최근까지 주민에게 피해를 안겨준 돈사를 매입하고 귀농귀촌인의 정착을 돕는 지역커뮤니티 공간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심민 군수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청웅면은 살맛나는 지역으로 자리를 갖추게 될 것”이라며 “주민의 생활편익 증진과 지역활성화에 주력하겠다”고 말햇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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