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쓸모없는 슬레이트 무상 수거·처리

진안군이 청정한 자연을 지키고 주거 및 마을 환경 개선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군은 마을 내 도로 및 공동 생활공간에 방치돼 있거나 개인이 보관 중인 슬레이트를 무상으로 수거해 처리하는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슬레이트 무상처리 사업은 진안군만의 시책사업으로 올해가 처음이다.

 

이 사업은 국·도비를 지원받아 행했던 슬레이트 지붕 처리 지원사업과는 별개로 진행한다. 군은 자체 예산 1억4000만 원을 확보하여 관내 130여개소에 방치된 1만6000여㎡의 슬레이트를 무상으로 수거하여 처리했거나 처리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달 강풍으로 무너진 건물 3동의 지붕 잔해물인 슬레이트를 철거하는 등 지금까지 진안읍과 부귀면 및 용담면의 70개소에 버려져 있던 7000여㎡의 슬레이트를 처리했다. 다음달 말까지 그 외 8개 면 지역 폐슬레이트를 모두 처리할 계획이다.

 

이항로 군수는 “앞으로도 청정 자연환경을 지키고 슬레이트 불법처리 사전예방과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전북현대“1등은 다르네”⋯전북현대 사회공헌활동 눈길

장수장수지역 삼중 연합 ‘제2회 세별 축제’ 성황

장수장수군의회, 2025년 결산 제380회 제2차 정례회 폐회

정읍정읍서 ‘정읍사 달빛盃 청소년e스포츠대회’ 열려

고창오세환 고창군의원,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 의정정책대상’ 최우수상 수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