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김제시, 올 50개 중점·현안사업 선정…상시 연동 관리시스템 운영

주기적 실적 점검, 대응 모색

김제시는 2016년도 50개 중점·현안사업을 선정,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상시 연동 관리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사업추진 과정에서 쟁점이 있어 어려움을 겪고 있던 현안사업들이 기관·부서간 협업과 소통, 현장 속에서 해결책을 찾았던 점에 착안해 각 실·과·소에서 추진하는 중점사업 및 현안사업 50개를 선정, 관리카드를 작성해 매월 자체 점검과 분기별 국·소장 점검회의 및 반기별 자체보고회 개최 등 사업목표 대비 추진실적을 점검하고 쟁점사항에 대한 대응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또한 이건식 시장은 현안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계획을 직접 수립, 지난달 5일 여름철 침수피해와 재해위험에 대비한 신풍우류저류시설 및 금구3지구 급경사지 공사현장을 시작으로 30일 용지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장 및 백구특장차자기인증지원센터 공사현장까지 20여개의 사업장을 직접 방문, 현장점검을 실시 하는 등 발로 뛰는 현장행정으로 현안해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에는 국·소장 및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중점·현안사업에 대한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여 관리카드에 의한 중간실적 점검에 따른 쟁점사항과 현장행정을 통해 드러난 문제점 등을 부서간 토론을 통해 종합적·집중적으로 검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 등 적극적이고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건식 시장은 지난 27일 열린 보고회에서 “정부 3.0의 핵심 가치인 협업과 소통을 강화 하고 소명의식과 전문가적 식견, ‘할 수 있다’는 확신과 1%의 가능성만 있어도 도전하는 공직자의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 ‘힘찬 비상’ ‘희망찬 미래 창조’에 매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제시는 앞으로도 현장행정과 현안사업 관리카드를 통한 실적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올해 준공 예정인 주요 대형사업의 추진상황, 부서간 소통·협력이 요구되거나 미진한 현안사업의 쟁점토론 및 대안강구, 민간보조사업의 사전 점검, 가뭄·장마대비 재해위험시설과 취약지구에 대한 안전점검 등 시정 전 분야에서 추진동력을 계속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최대우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에서 다시 뛰는 군산 수산업, 글로벌 K-씨푸드 중심지로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