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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민선 6기 2주년 성과와 비전 "10년을 넘어 미래 100년 내다보는 김제시정"

2호방조제 관할권 확보·지평선산단 준공 등 취임후 10년 경륜 바탕 신산업도시 기반 구축 / 농업 경쟁력·문화관광·소통행정 역점 추진

▲ 지난 2015년 4월 7일 지평선산업단지 내 자유무역지역 착공식에서 송하진 도지사와 이건식 시장을 비롯한 참석자들이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민선6기 2주년을 보낸 이건식 김제시장은 2006년 7월 민선4기 취임 이후 지난 10년의 연속성을 바탕으로 ‘더 큰 김제, 더 행복한 김제 실현’을 위해 혼신을 다 하고 있다.

 

지성감민(至聖感民)의 시정철학은 이 시장의 몸에 배인 정직과 성실, 창의성과 어우러져 시민을 주인으로 섬기고 시민의 삶 속으로 한발 더 다가가는 자세의 감성 리더십을 보여줬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뜨거운 열정과 추진력은 새로운 희망의 땅 새만금중심도시, 종자산업 거점 농생명 메카 도시, 지평선산업단지 중심의 신산업 도시 기반을 구축, 김제 백년대계의 기틀을 반석위에 올려 놓았다.

 

◇10년의 결산·평가

 

△ ‘신김제 100년’ 준비완료

 

새만금 2호 방조제(9.9㎞) 구간에 대한 김제 관할권 확보 및 새만금 중심도시로서의 성장은 처음부터 끝까지 목표를 향해 일관되게 달려온 집념의 결과이다.

 

2006년 민선4기 시장 취임과 동시에 T/F팀을 구성할 만큼 김제몫 찾기에 남달랐던 열정은 헌정사상 최초로 대법관의 새만금 현장검증(2013년 4월 30일)을 이끌어내 2013년 11월14일 역사적인 대법원 판결을 받았고, 2015년 10월26일 중앙분쟁위원회의 새만금 2호 방조제 구간을 김제시 관할로 의결하는 대성과를 거뒀으며, 8개월여만인 지난 6월 10.5㎞의 해안선을 되찾아 ‘김제시 진봉면 심포리’로 지적등록을 완료, 관할권을 행사하게 됐다.

 

전국 유일의 민간육종연구단지는 ‘금보다 비싼 종자’ 연구개발과 대한민국의 종자주권 회복에 주도권을 확보했고, 오는 8월 준공 후 20개 종자기업이 입주할 예정이다.

 

△신산업 인프라 확충

 

2008년 글로벌 위기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농도에서 신산업도시로의 첫 시도인 298만㎡(90만평)의 지평산산단은 단지 내 99만㎡(30만평)의 자유무역지역 등 국가사업 유치로 사업추진이 가속화 돼 지난해 준공, 현재 분양률 65%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새만금과 연계한 전략적 투자 유치로 활성화 되면 2만5000여명의 고용유발 효과 및 4조7000억원의 소득창출이 기대된다.

 

△문화여가와 시민 행복지수 향상

 

국민체육센터 및 수변산책로, 자생식물원 등 다양한 휴양체육시설을 갖춘 시민체육공원은 어린이물놀이장(7월), 전용야구장(12월)이 조성 되면 관광객과 스포츠 마니아들의 문화·여가·스포츠 욕구를 한층 더 충족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2013년 개관이래 240여편의 영화상영과 18만여명의 관람객을 모은 국내1호 작은영화관 ‘지평선시네마’도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평선축제는 전국 최초 4년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 반열에 올 ‘지평선’의 전국 브랜드화를 꾀했으며, 벽골제를 발굴·복원 하여 세계문화유산 등록과 대표관광지로 육성해 나가고 있다.

 

△교육이 살아야 김제가 산다

 

지난 2006년 18억원으로 출발한 김제사랑장학재단은 290억원의 기금을 마련, 지금까지 1500여명에게 20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고, 지평선학당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이어지고 있다. 민간육종연구단지 조성과 함께 김제자영고를 마이스터고로 지정해 특화산업과 인재양성을 맞춤 연계하는 등 교육에 있어서도 새로운 도전이 계속 되고 있다.

 

◇민선6기 향후 시정 운영방향

▲ 이건식 김제시장이 향후 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활력 넘치는 도시

 

새만금 제1의 배후도시 및 동북아시아 경제중심도시로의 약진을 위해 새만금 김제 몫 찾기, 새만금국제공항 김제유치, 지평선산단의 3년내 100% 분양을 목표로 시민결집과 총력대응을 통해 ‘새만금과 신산업’을 지역경제의 새로운 주축으로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경쟁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농(農)생명 메카 도시

 

종자생명산업 특구지정과 함께 2017년 국제종자박람회 개최, 국가사업 유치 등 민간육종연구단지를 거점으로 대한민국 종자클러스터를 가속화 하고, 스마트팜 첨단ICT시설 도입 등 고부가가치 농업에 선도적으로 특화하는 등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 농생명 메카도시로 우뚝 성장시켜 나갈 방침이다.

 

△가(價)치를 담은 도시

 

9월29일부터 5일간 벽골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18회 지평선축제가 5년연속 대표축제의 신기록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모악산 등 향토자원과 지역문화사업을 연계한 차원 높은 관광육성, 대표음식과 관광상품 개발 등 소중한 지역자원을 살려 김제만의 가치를 담은 문화역사관광도시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사람(人)이 희망인 도시

 

김제사랑장학재단의 차별화 된 장학사업과 종자 및 외국어 등 지역특화 맞춤형 인력양성을 비롯해 위기가정 등 소수와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수혜, 김제육교 재가설 추진 등 사람이 희망이고 시민이 중심 되는 행복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소통(通) 행정 으뜸 도시

 

정부 3.0 맞춤형 혜택 안내 서비스와 마을변호사, 시정 모니터단 등의 내실 있는 운영으로 현장중심의 공감행정과 시민과의 소통을 으뜸으로 하는 도시성장을 도모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건식 시장은 “새로운 미래를 여는 답은 바로 시민과 함께 하는 것이다”면서 “다시한번 각오를 새롭게 다져 10년을 넘어 미래 100년을 내다보고 김제시정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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