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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 동향 '면민의장' 5명 선정

진안군 동향면 ‘면민의장’수상자가 선정됐다. 지난 3일 동향면에 따르면 2016 면민의장에는 문화체육장 박삼주(56), 산업근로장 박장우(65), 애향장 임종현(57), 효열장 홍숙이(49), 공익장 양옥연(66) 씨 등이 각각 선정됐다.

 

△문화체육장 박삼주 씨= 동향면체육회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동향면 조기축구를 활성화시키고 생활체육 발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에 선정됐다.

 

△산업근로장 박장우 씨= 진안군한우협회장을 역임하면서 면 축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를 받았다.

 

△애향장 임종현 씨= 재경동향면향우회원으로 면민의 날 및 수박축제 등 각종 고향 행사에 재경향우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이들에게 애향심을 심어주는 가교 역할을 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열장 홍숙이 씨= 30여 년 간 몸이 불편한 시부모님을 지극히 봉양하며 효행의 모범이 됐다고 평가받았다.

 

△공익장 양옥연 씨= 창촌마을 이장 및 동향면 자원봉사단 부단장, 사회복지협의회 동향면지회장직을 수행하며 관내 대소사에 몸을 던진 공이 인정됐다.

 

면민의장은 오는 6일 ‘제21회 동향면민의 날 및 제8회 진안고원 동향 한여름 수박축제’ 기념식에서 수여된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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