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대 정상화 공동대책추진위원회는 구 재단을 배제한 서남대 정상화계획 컨설팅을 통해 서남대 정상화 방안을 조속히 수립할 것을 촉구했다.
공동대책위는 지난 7일 긴급 회의를 갖고 고의적으로 구 재단의 정상화 방안을 포함시키기 위해 사학진흥재단으로 변경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것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면서 공정하고 투명한 컨설팅을 통해 조속히 사학분쟁조정위원회를 개최해 건전한 재정기여방안이 심의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성명서를 8일 발표했다.
공동대책위는 성명서를 통해 “교육부가 컨설팅을 중단시켰다가 10월에 다시 시작한 것은 고의적인 직무유기로 조속한 시일 내 공정하고 투명한 컨설팅완료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학진흥재단은 교육개발원에서 중단한 구 재단 정상화계획안을 받아들인 이유를 설명하고 구 재단 정상화계획안을 배제해야 한다”면서 “교육부는 학생모집 및 서남대 정상화에 차질 없도록 서남대 정상화에 대한 최적의 방안을 조속히 사학분쟁조정위원회에 심의·의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공동대책위는 또 “자기자본 출연 없는 구 재단의 정상화방안은 절대 불가하다”면서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건전한 재정기여방안이 조속히 심의될 수 있도록 강력히 촉구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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