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무주 솔밭권역 종합 정비사업 마무리

안성면 신무·명천마을 체험시설 등 조성 / 26억 투입…방문객 증가·소득증대 기대

▲ 무주군 안성면 솔밭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이 마무리된 가운데, 17일 명천마을 솔향기체험관 준공식에서 관계자들이 손뼉을 치고 있다.

무주군 안성면 지역의 솔밭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이 마무리됐다.

 

17일 안성면 명천마을 솔향기체험관에서 열린 개소식에는 황정수 군수와 유송열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련 공무원들과 농산업전략연구원 강창식 원장, 이종인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신무와 명천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 했다.

 

황 군수는 “솔밭 권역은 주민여러분이 살기에 좋고 도시민들이 찾아오고 싶은 지역을 만들겠다는 염원, 소득을 창출해보겠다고 하는 소망이 담긴 곳”이라며 “다양한 시설들을 기반으로 주민들이 똘똘 뭉쳐서 솔밭 권역을 대한민국 대표 관광 무주의 명소로, 부자되는 무주의 대표 마을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안성면 신무마을과 명천마을을 포함한 솔밭권역의 정비를 위해 무주군은 지난 2013년부터 3년 간 사업비 26억 원을 투입해 마을의 기초생활기반을 확충하고 경관개선과 지역소득증대, 역량강화 등을 위한 종합정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 사업으로 솔밭권역에는 회의실과 정보화실, 동아리방을 갖춘 한마음센터를 비롯해 쉼터와 체험관, 자연학습장 등이 조성됐다.

 

솔밭권역은 덕유산 자락을 배경으로 천마와 오미자, 사과, 고추, 옥수수 등 특산물이 재배되고 있다. 주변에 명천계곡을 비롯한 칠연계곡과 소나무 숲이 있어 경관이 뛰어나고 무주덕유산리조트를 비롯한 적상산성과 칠연계곡 등 명소에 대한 접근성도 좋아 관광객들이 찾아올 수 있는 잠재력이 큰 지역으로 꼽힌다.

김효종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국회·정당국회, 이 정부 첫 예산안 경제부처 심사 돌입…728조 놓고 여야 공방

정치일반지방선거 경선 시작도 안했는 데 ‘조기과열’···전북서 극심한 피로도

자치·의회전북도-캠코, 유휴 국유재산 자활사업 모델 부상

사회일반전북서 택시 기사 등 운전자 폭행 사건 꾸준

전주전주시 기업 유치 헛구호 그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