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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전남 곡성군, 관광활성화 손 잡아

광한루원·춘향테마파크·곡성 기차마을 연계 입장료 할인 협약

▲ 지난 23일 남원시와 전남 곡성군 관계자가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원시가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남 곡성군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23일 남원의 대표관광지인 광한루원, 춘향테마파크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연계하는 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업무협약으로 남원 광한루원과 춘향테마파크, 곡성군의 섬진강기차마을을 연계해 이용할 경우 당일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입장료의 20%가 할인된다.

 

성인(어른) 기준, 남원에서 광한루원(입장료 성인 2500원)을 관광한 뒤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입장료 성인 3000원)을 관광하면 입장료는 총 5500원이었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4900원으로 20%의 할인된 요금을 적용 받게 된다.

 

또 남원 춘향테마파크(입장료 성인 3000)원와 곡성 섬진강기차마을을 관광할 경우의 입장료는 6000원에서 5400원으로 할인 받을 수 있다.

 

시에 따르면 두 자치단체 간 실무 협의를 통해 관광 프로그램 등을 개발해 뒤 오는 12월 중으로 입장료를 연계 할인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남원시와 곡성군은 예로부터 같은 생활권으로 왕래가 활발히 이뤄지는 등 아주 가까운 이웃이었다”며 “이번협약을 계기로 지난 2012년 맺어진 ‘남원시-곡성군 공생발전’ 업무 협의체결 이후 관광분야뿐 아니라 지역경제·환경 등 다른 분야에도 더욱 활발히 상호교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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