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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내년 신규사업 국비 확보 '착착'

3개 분야·34개 사업 1258억원

진안군이 내년도 국가예산 신규사업으로 1258억원을 확보했다. 이 예산은 3개 분야 34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우선 군은 용담호 주변하수처리시설 설치사업비로 510억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연차 사업이며 국비 90%로 추진된다. 올해엔 4개 사업에 236억원이 반영됐다. 이번 국비 확보로 2017년에는 5개 사업에 510억원이 반영된다.

 

이 사업이 시행되면 전북과 충청권 식수원인 용담호의 수질 개선에 크게 보탬이 될 뿐만 아니라 군의 핵심정책인 ‘청정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또 농어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등 농촌개발사업에서 248억원의 국비도 확보했다.

 

이 사업비는 8개 사업에 쓰일 예정이며, 전년도에 군은 이 분야에서 7개 사업 194억원을 확보했었다. 확보된 예산은 기초생활 기반확충, 소득기반, 지역경관개선, 주민역량강화 등에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이에 더해 군은 부귀산 별빛고원 조성사업비로 98억원도 확보했다.

 

이 사업은 이항로 군수의 대표적 공약사업으로 알려져 있다.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이 사업은 서부내륙권 개발사업의 선도 사업이자 문체부 용역을 통해 타당성이 검증됐음에도 불구하고 기획재정부에서 반영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항로 군수가 발품을 팔아 정치권 및 전북도와 공조를 이뤄 국회에서 쪽지 예산으로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 다.

 

이 같은 예산 확보에 대해 군 관계자는 ”이항로 군수가 전략적이고 치밀한 대응으로 이룬 노력의 결실”이라고 밝혔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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