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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무주 농특산물 매출 200억

민선 6기 마케팅 노력, 작년보다 두배 증가 / 군, 판로 개척·판매·모바일 분야 강화 방침

무주군이 11월 말 현재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 매출 200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 대비 100 억, 올해 목표 대비 50억 원을 초과 달성한 수치로, 민선 6기가 출범하면서 농업소득 분야 농업마케팅을 강화시켜 얻은 성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연초부터 11월까지 무주군이 관내·외, 온·오프라인을 통해 사과와 천마, 옥수수, 머루와인 등을 판매해 얻은 수익은 200억 1090만 원으로 반딧불 농·특산물대축제와 주말난장, 토요장터 등을 비롯한 전국 14개 지역 100여 개소에서 펼친 직거래장터, 롯데백화점과 서울·부산 코엑스, 서울고속터미널, 김포 현대아울렛, 롯데월드 지하상가, 인천 그랜드백화점, 서울지역 이마트 상설판매, 반딧불사이버장터 등 온라인 쇼핑몰이 주 판매처가 됐다.

 

사과와 배추는 홍콩과 대만, 베트남 지역의 수출 길을 열었으며 이달에는 부산 정관읍에서의 김장철 직거래장터가 예정돼 있어 매출은 더 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반딧불 농·특산물 판매 증대를 위해 판로 확보에 우선 주력했으며 신규 농가들의 참여를 늘려 거래 품목과 수량을 다양화하고 소포장재 지원 등 각종 인센티브를 확대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다.

 

강명관 군 농업마케팅담당은 “전국을 다녀보면 반딧불농·특산물에 대한 인기가 정말로 남다르다는 것을 느낀다”며 “농가들이 직접 자부심을 가지고 내놓는 맛과 품질, 가격이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도 매출 증대에 한 몫하고 있다”고 전했다.

 

군은 판로 개척과 판매에 더욱 주력한다는 계획으로 시장변화에 주목해 모바일 마케팅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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