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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귀농·귀촌인 거주기반 조성을 위한 전원마을과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안성 공정지구 신규(전원)마을 조성사업(50가구 규모 / 11월말 기준, 공정율 93%)은 2013년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던 것으로 2016년까지 총 사업비 80여 억 원을 투입해(국비 16여억 원, 군비 64여억 원) 도로와 상하수도, 전기, 통신 등을 조성했다. 군에 따르면 공정지구 신규마을은 귀농·귀촌인 및 지역민들의 관심 속에 예비 입주자 확보를 완료한 상태로 내년 1월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 갈 계획이다. 또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조성사업은 안성 공정지구 신규마을 바로 옆 부지에 총 13억 원을 투입해 예비 귀농인 거주 공간 10동과 실습농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영농, 농기계, 소양교육 등을 이수한 후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