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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성북교회 등 온정의 손길 이어져

고창군에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고창 성북교회(대표 당회서기 강기옥 장로)는 최근 고창읍사무소에 1000만원 상당의 백미(20kg) 260포를 기탁했다.

 

성북교회는 1988년부터 꾸준히 성금과 물품을 전달해왔으며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고창읍 내 경로당 68개소와 홀로어르신 등 192세대에 전달됐다.

 

상하면에 위치한 상하농원에서도 순백색 방사 유정란 700판(700만원상당)을 기탁했다. 기탁한 유정란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과 다중이용경로당에 전달됐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이강환)도 고창군에 성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성금은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흥덕농공단지 내에 위치한 우진이앤에스(대표 강대웅)에서도 성금 200만원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고창군에 전달했다.

 

OB맥주 전북지점(지점장 이윤섭)도 저소득층 5세대에게 100만원 상당의 연탄 1500여 장을 지원했다.

 

박우정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활발한 나눔의 문화가 고창군에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성숙한 군민들의 아름다운 실천을 더욱 널리 알리고 성금과 성품들은 꼭 필요한 곳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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