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올해 5개 지구 83㏊에 대한 밭 기반정비를 위해 총 2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다.
이 사업은 채소와 과수, 화훼, 특용작물 등의 주산단지와 집단화된 밭을 대상으로 용수개발과 농로개설, 구획정리 등을 하는 것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지속된 가뭄에 지친 농업인들에게 단비가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적상면 삼가리 상가지구와 설천면 장평리 장덕지구, 안성면 죽천리 음지지구, 무풍면 덕지리 부흥지구, 부남면 대유리 대티지구에서 사업이 추진된다.
백기종 군 농촌개발 담당은 “2015년까지 매년 2개 지구 추진해오던 것을 지난해부터 국·군비를 추가로 확보해 5개 지구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며 “농작물을 재배하는 데 물을 대기 용이하도록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농업인들의 호응도 좋고 실제로 경영비 절감과 소득증대효과도 크다”고 밝혔다.
무주군 전체 밭 기반정비 대상 규모는 99개 지구 1292㏊로 지난해까지 38개 지구 741.2㏊에 대한 정비가 완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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