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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 반디랜드 곤충박물관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

정부 각종 공모사업 등 지원 혜택 받을 수 있어 / 다양한 전시·교육 기대

▲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해 있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다. 사진은 곤충박물관을 찾은 가족 모습.

무주군 설천면에 소재해 있는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1종 전문박물관(전북-2017-1호)으로 등록됐다고 밝혔다.

 

무주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은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각종 공모사업과 박물관 지원 사업을 신청할 수 있으며 학예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실무경력 인정기관으로 거듭나게 됐다.

 

반디랜드 무주곤충박물관은 2007년 5월에 개관했으며 4개의 다리를 가진 곤충, 자웅동체 곤충 등 국내·외 희귀곤충 2000여 종을 전시하고 있는 곳으로 100여 종의 열대식물을 관람할 수 있는 생태온실과 다양한 생태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입체영상관과 돔 영상관도 운영 중이다.

 

군 시설사업소 김경복 반디휴양 담당은 “1종 전문박물관 등록을 계기로 곤충자원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보다 다양한 전시물과 유익한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명품박물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전북방문의 해에 맞이한 경사인 만큼 무주와 전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손색없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을 하겠다”고 전했다.

 

1종 전문박물관은 소장 자료 100점 이상, 학예사 1명 이상, 100㎡ 이상의 전시실과 수장고, 사무실 또는 연구실과 자료실·도서실·강당 중 1개 시설, 도난 방지시설, 온습도 조절장치 등을 모두 갖춰야 등록이 가능하다.

 

한편, 군은 반디랜드 곤충박물관이 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되기 이전인 2014년도에도 최북미술관이 전라북도 제1종 공립미술관으로 등록 된 바 있다.

김효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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