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공모사업 선정…3억 투입
남원 인월면 취암마을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전망이다.
남원시는 인월면 취암마을이 전라북도가 공모한 ‘주거취약지 생활환경 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취암마을에 3억원의 예산을 투입,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에 따르면 인월면 취암마을은 지리산 둘레길 22개 구간 가운데 제3코스(인월~금계구간)가 위치한 마을로, 연간 15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마을 안 길이 협소하고 안전시설물 등이 없으며, 붕괴된 담장과 폐가가 방치돼 있어 미관을 해치고 있었다.
시는 지역주민들의 의견 수렴과 실시설계를 거쳐 내년까지 도로 교통시설 정비, 주거지 경관개선, 공동이용시설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는 쾌적한 주거지 조성과 생활환경을 개선, 마을 이미지 개선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기본적인 삶의 질도 높인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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