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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청정농산물, 서울 공공급식 '첫 물꼬'

군, 강동구와 도농상생 협약… 어린이집 등 90개소 공급

완주군이 서울시 강동구 어린이집과 복지시설 90여곳에 완주산 청정농산물을 공공급식으로 공급한다.

 

완주군(군수 박성일)과 서울시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23일 강동구청 대강당에서 도농상생 공공급식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성일 완주군수와 이해식 강동구청장을 비롯해 강동구 어린이집 등 공공급식시설 관계자 완주군 생산자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 시범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을 위해 의견을 모았다. 도농상생 공공급식사업 일환으로 이뤄진 이번 협약을 통해 오는 29부터 완주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서울시 강동구 어린이집·복지시설 90여개소에 공급한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완주 지역에서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생산된 건강한 제철 먹거리를 서울 강동구에 안정적으로 공급함으로써 모두가 행복한 으뜸밥상을 제공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6년 11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복지시설 등 공공급식분야에 건강한 먹거리 조달을 위한 도농상생 공공급식 정책을 발표했고 이를 추진하기 위해 서울시-전라북도를 포함한 9개 광역지자체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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