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노인복지관 신축 도움 기대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임원 및 이사진 30여명은 지난 8일과 9일 2일간 전남 목포시 이랜드노인복지관(관장 심정영)에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
관내 노인요양시설과 사회복지시설장 등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이랜드노인복지관을 찾아 시설현황과 운영상황 등을 자세히 살펴봤다.
또 심정영 관장의 안내를 통해 운영 프로그램과 지원사업 등의 설명을 청취하고 아울러 복지관 시설과 이용현황도 숙지했다.
이랜드복지재단과 목포시가 70억여원의 사업비를 지원, 지난 2011년 4월에 개원한 이곳은 대지 6357㎡에 연면적 3080㎡ 규모로 신축됐다.
주요 시설로는 1층의 상담실과 건강관리실, 물리치료실 및 경로식당 등에 이어 2층에는 주간보호센터와 정보화교육실 등이 다양하게 갖춰졌다.
또 3층에는 건강증진실과 탁구 및 당구장, 장기바둑실 등의 취미클럽이 운영되고 공동작업장과 야외휴게실 등도 마련됐다.
일반 노인과 기초수급, 장애노인 등을 대상으로 이곳에서는 건강체조와 색소폰동아리, 실용영어 및 토탈공예 등 다채로운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연간 10억여원의 운영비가 소요되는 이곳은 이랜드복지재단과 목포시, 기업 및 사회단체 등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1일 이용 노인은 1000여명으로 알려졌다.
방문에서 한갑수 임실군노인복지관장은 “임실에도 이같은 훌륭한 시설이 들어서기를 희망한다”며“새로이 신축될 임실군노인복지관 설계에도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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