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12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에서 이후천 부시장 및 귀농·귀촌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귀농·귀촌, 김제시민 화합한마당잔치’를 개최했다.
김제시와 (사)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회장 조정희)가 관내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 간 유대관계 형성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도모 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김제시립합창단 공연을 시작으로 초청가수 공연, OX퀴즈게임, 장기자랑, 나도 한마디, 귀농생활 에피소드 등 다양 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후천 부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2017년 현재 김제시에는 2578세대· 4746명의 귀농·귀촌 가족들이 거주 하며 인구증가와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하고 있다”면서 “귀농·귀촌 활성화 사업은 지역발전의 중요한 시책으로, 앞으로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장착할 수 있도록 가능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정희 (사)김제시 귀농·귀촌협의회 회장은 “귀농·귀촌 가족과 시민들이 한데 어우러져 함께 하는 모습을 보고 가슴이 벅차올랐다”면서 “앞으로도 귀농·귀촌인들과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 하여 귀농·귀촌인들이 김제시민의 한사람으로서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시민 김경춘(부량면) 씨는 “솔직히 그동안 귀농·귀촌인들을 대할 때 약간은 어색했는데 오늘 행사를 계기로 그러한 마음이 싹 가셨다”면서 “앞으로는 같이 잘 어울려 함께 하는 김제시민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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