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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가축 폭염 피해 예방 '온 힘'

올 9억700만원 지원

남원시가 가축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두 팔을 걷어 붙였다.

 

18일 시에 따르면 폭염피해를 줄이기 위해 가축재해보험 가입지원 및 환기휀, 안개분무기, 자가발전기 등의 폭염대책 장비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올해 9억700만원을 지원해 폭염피해 예방에 온힘을 쏟고 있다.

 

시는 또 폭염피해 예방과 신속한 전파를 위해 관내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 오는 9월까지 가축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온도가 높고 습도가 많은 여름에 가축은 고온 스트레스로 인한 사료섭취량이 감소하고, 발육저하, 번식장애 및 면역력 약화 등으로 폐사 위험성이 높아질 수 있기 때문에 각별한 사양관리가 필요하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해 △사육시설 환풍 △축사천정에 물 뿌리기로 복사열 방지 △그늘막 등 차광시설 설치 △권장사육 밀도준수 △출하 임박 가축의 신속한 출하 △깨끗한 물의 충분한 급수와 소금을 먹을 수 있도록 비치 △양질의 풀사료 급여 및 광물질, 비타민 등의 보충 급여 등이 필수적이라는 것.

 

황숙주 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농촌중심지 공모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7개 읍면에 사업을 완성해 가고 있는데 주민들이 느끼는 만족도가 높다” 면서 “앞으로 4개면에 대해서도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농촌중심지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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