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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과 마을 잇는 '순창군마을공동체 협의회' 창립

49개 마을 읍·면 대표 50여명 구성 / 주민주도…새 모델 사업 발굴 기대

▲ 20일 순창 청소년센터에서 열린 순창군마을공동체협의회 창립총회에서 참석자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순창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마을만들기 사업관계자들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한 순창군마을공공동체 협의회를 창립해 실질적 주민주도형 마을만들기 추진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번 순창군마을공동체협의회 창립총회는 20일 청소년센터에서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회 의장, 마을만들기 읍면대표 및 마을사업 추진위원장, 마을대표 등 관계자 2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진행됐다.

 

순창군이 주최하고 순창군마을공동체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협의회는 마을만들기 사업이 완료되거나 진행되고 있는 49개 마을 및 읍면대표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역량 있는 인재를 영입해 참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협의회는 앞으로 마을사업 관계자들의 교류와 협력 도모를 통한 지역역량을 강화하고 지속가능한 순창발전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에 중심 역할을 하게 된다. 또 마을사업의 연계성과 지속성을 이어나가는 사업을 개발 추진하고 특히 이번 협의회 창립은 실질적인 주민주도형 상향식 마을만들기를 위한 가장 기본이 되는 기반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창립총회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박진도 지역재단 이사장이 ‘주민이 행복한 참 좋은 순창만들기’ 특강, 이원석 생생마을 처장의 ‘전라북도 마을공동체정책 이해 및 추진방향’ 특강도 진행돼 마을공동체의 새로운 패러다임 이해와 순창 색깔의 마을만들기 사업 발굴에 큰 도움이 됐다.

 

황숙주 군수는 축사를 통해 “오늘 순창군마을공동체협의회 창립을 축하하고 그동안 노력해준 관계자들게 감사하다”며 “앞으로 협의회가 순창형 마을마들기 사업의 모델을 새롭게 정립하고 공동체 발전을 통해 농업농촌에 희망을 주는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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