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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벽골제 농촌개발사업, 지역발전 '우수' 선정

시, 관광에 교육 접목 / '에듀 투어리즘' 선봬

김제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17년 지역발전사업 평가에서 ‘벽골제 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역발전위원회가 전국 243개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포괄보조사업에 대한 사업기획과 집행, 성과 등을 2016년 11월 설명회를 기점으로 2017년 7월까지 3차(서면, 현장, 최종심의)에 걸쳐 종합적으로 심의한 후 이날 최종 발표했다.

 

김제시는 2017년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부문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고, 이를 대표 하는 우수사례로 ‘벽골제 권역 농촌종합개발사업’을 추천, 벽골제 권역을 중심으로 한 에듀(Education)-투어리즘(Tourism)이라는 선도모델이 큰 관심을 보였다.

 

벽골제 권역은 (주)벽골제를 설립, 운영 하고, 스스로 주민리더를 양성 하는 등 지역역량 강화 및 운영 자립에 힘써 왔으며, 특히 지난해 11월에는 농식품부 공모에서 농어촌 인성학교로 지정받음으로써 관광에 창의·인성의 교육적 요소를 접목 하여 교육과 농업관광, 사계절 농촌체험이 어우러진 농업 6차 산업 육성 및 지역공동체 복원 노력 부문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이건식 시장은 “이번에 김제시가 거둔 지역발전사업 우수 등급 평가는 농촌지역의 균형개발과 농업6차 산업의 가능성을 확인한 의미 있는 성과로, 앞으로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민들의 소득이 안정적으로 늘어날 수 있도록 김제만의 경쟁력 있는 특화사업 발굴 및 지원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오는 10월 경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기관 표창 및 유공자 표창과 함께 인센티브가 제공 되고, 우수사례집을 발간, 전국에 배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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