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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장류축제 매력있는 콘텐츠 강화

10월 20~22일 민속마을서 2017인분 떡볶이 만들기 등 66가지 프로그램 최종 확정

▲ 순창 장류축제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장류축제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행사 모습.

올해 순창 장류축제는 ‘2017인분 고추장 떡볶이 만들기 오픈파티’ 등 킬러 콘텐츠를 강화한 참여형 축제로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군은 오는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진행되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에 66가지 프로그램을 최종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순창 장류축제만의 킬러콘텐츠를 강화해 체험, 문화공연, 경연, 전시판매 등 8개 분야에서 다양한 체험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진다.

 

주제는 ‘순창의 전통장, 세계인의 일품소스’로, 전통장류를 다양한 소스제품으로 개발해 세계시장 진출을 진행하고 있는 순창의 비전을 잘 나타냈다.

 

올해는 또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대폭 강화된 가운데 가장 주목 받는 프로그램은 ‘2017인분 떡볶이 오픈 파티다.

 

고추장 민속마을 중앙 거리 200m 정도에 떡볶이를 만들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빨간색 옷을 입은 사람은 누구나 참여해 음악과 함께 떡볶이를 만드는 오픈 파티형 행사며 10월 21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 된다.

 

또 순창고추장을 매개로 한 임금님 고추장 진상행렬과, 고추장 떡볶이 거리 조성, 마을로 가는 여행 등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 운영해 장류를 소재로 한 킬러 콘텐츠를 강화했다.

 

이와 함께 우리가족 떡볶이 만들기, 꼬치와 떠나는 소스기행, 반짝반짝 메주만들기 등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이 풍성하다.

 

두 번째 특징은 야간 프로그램의 강화로 EDM 야간 서치쇼 등 조명시설을 확대하며 또 장류마을 좀비야 놀자, 밤 오케스트라 공연 등 공연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특히 올해 장류축제 기간에는 고추장민속마을내 발효소스토굴에서 제2회 세계소스박람회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광객들의 축제 만족도가 대폭 높아질 전망이다.

 

황숙주 군수는 “올해 장류축제는 더 재밌고 더 알차진 66가지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세계소스 박람회와 함께 열리는 제12회 순창장류축제에 많은 분들이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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