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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구암지구(향교동·도통동) 도시개발사업 추진

LH 사업제안서, 시에 접수 / 행정절차 거쳐 2012년 완공

▲ 도시개발사업 추진중인 남원 구암지구 전경.

남원 향교동과 도통동 일대의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된다.

 

10일 남원시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달 1일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 제안서를 남원시에 접수했으며, 현재 행정절차가 이행 중에 있다. LH의 사업 제안과 관련해 지난달 26일 주민설명회가 개최됐으며, 주민의견 수렴 절차가 진행 중이다.

 

LH의 개발계획안에 따르면 구암지구 도시개발사업은 504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남원시 향교동, 도통동 일원 17만3000㎡(5만2300여평) 규모로 건설될 예정이다. 공사기간은 내년 11월부터 2021년까지다. 이 곳에는 공동주택(6만3000㎡)과 단독주택(1만6000㎡), 준주거시설(1만㎡), 공공청사(1만9000㎡), 기반시설(도로, 공원, 녹지, 저류지 등) 등이 들어선다. 이와 함께 동충동에 위치한 전주지방법원 남원지원과 전주지방검찰청 남원지청 청사도 이곳으로 이전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개발구역 지정 제안서가 접수돼 도시개발법에 따라 행정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며 “올 연말 개발계획 전라북도 승인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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