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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장애물 없는 시외버스터미널 만든다

군산시, 내달까지 2억5000만원 투자 / 교통약자 이용 편의 도모

군산시가 시민과 교통약자가 버스터미널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arrier-Free, 이하BF)’을 조성한다.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사업은 노인, 장애인, 어린이 등 모든 교통약자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개별 시설물과 지역을 계획, 설계, 시공하는 것으로, ‘여객자동차터미널 BF인증’은 기존 터미널의 구조를 변경하고 편의시설 등을 설치해 전문기관으로부터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으로 인증을 받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한 ‘여객자동차터미널의 BF인증 공모사업’에 선정, 총 2억5000만원(국비 1억, 시비 1억, 자부담 5000만원)을 투자해 다음달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시외버스터미널의 접근로 철거 및 포장, 진입부 경사로 설치, 승강장 정비, 화장실 정비 등을 완료 후 전문기관의 평가를 거쳐 인증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시외버스터미널 BF인증 시범사업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쾌적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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