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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모악산축제 내달 6~8일 개최 벚꽃 이미지 벗고 고유 콘텐츠로 차별화

▲ 김제 모악산 자락에 자리한 금산사의 봄 전경.
제11회 김제모악산축제가 오는 4월6일부터 8일까지 모악산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프로그램이) 4개분야 38개 프로그램으로 확정됐다.

 

‘자연이 그려낸 어머니의 산 모악산’이란 주제로 개최될 예정인 이번 축제는 그동안의 벚꽃축제라는 이미지에서 탈피, 모악산만이 가진 고유 콘텐츠를 적극 활용하여 한층 차별화되고 업그레이드된 주민 참여형 관광 축제로 치러지게 된다.

 

특히 지난해 서해안벨트를 중심으로 창궐한 조류독감(AI)으로 인해 모악산축제가 취소된 만큼 올해에는 지역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하여 축제 자체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 하여 벌써부터 상춘객들의 관심을 사고 있다.

 

4월 6일 축제 시작을 알리는 생활문화예술동호회의 ‘생활문화공감 콘서트’및 ‘국악과 비보이의 퓨전 하모니 공연’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껏 무르익으면 오후 2시부터 개막식이 열려 축제 시작을 알리게 된다.

 

이날 개막 주제공연은 ‘봄향(春香)’이라는 주제로 공연이 예정 돼 있어 관광객들의 관심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7일 오전에는 사시사철 각양각색으로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모악산을 알리기 위한 ‘모악산 마실길 걷기 대회’ 및 보건의 날을 기념 하기 위한 ‘치매 극복 건강 걷기대회’가 준비 돼 있고, 오후 1시 부터는 ‘도내 시·군 어머니 노래대회’가 열려 그동안 갈고 닦은 어머니들의 춤· 노래 및 다양한 장기들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메머드급 인기가수들의 공연이 예정 돼 있다.

 

8일에는 옛 추억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흘러간 추억의 노래 7080 포크송’및 ‘모악산 퀴즈쇼(부제:모악산, 어디까지 알고 있나?)’를 진행, 모악산의 이모 저모를 알아보는 뜻 깊은 시간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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