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고추장·쌈장 등 1000개 군, 장류산업 영역 확대나서
지난 16일 풀무원 건강생활(주)에 토마토발효고추장과 토마토발효쌈장 세트 1000개 물량을 납품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이번 납품은 시장반응 테스트 물량으로 시장에서 반응이 좋을 경우 납품은 확대될 전망이다.
풀무원건강생활(주)는 국내 대표적인 건강식품 회사로 정평이 나있어 이번 납품이 전통장류에서 진화한 새로운 웰빙식품으로 장류제품의 영역을 확대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군은 전망하고 있다.
순창토마토발효고추장과 쌈장은 토마토 페이스트를 활용해 만드는 기존 제품들과는 달리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확보한 미생물을 융합해 만든 토마토 발효액을 사용한다.
미생물을 사용해 두 번 발효과정을 거치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감칠맛이 훨씬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또 발효미생물진흥원에서 확보한 토종 미생물을 사용해 만들기 때문에 미생물이 갖고 있는 항당뇨, 항고혈압, 면역력 강화 기능도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이에 군은 발효토마토고추장이 전통장류의 산업화를 이끌 제품으로 주목하고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토마토발효고추장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 자체 매장과 전주한옥마을 발효식품 판매소인 리던과 쇼핑몰, 그리고 광주대구 고속도로 광주 방향 휴게소에서 판매되고 있다.
또 (주)아딸, (주)교촌, (주)풀무원건강생활 등 대형업체에 납품을 성공해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군은 특히 올해는 광주대구고속도로 대구방향 휴게소에 판매점을 확대 운영하고 중소형 거래처로도 유통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교촌의 소스전용공장 신축에 따라 주원료인 토마토발효고추장 납품량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토마토발효고추장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으면서 인기를 끌고 있다” 면서 “지속적 품질관리로 제품의 신뢰를 확보하고 유통망 확보에도 적극 나서서 토마토 고추장이 순창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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