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교육지원청(교육장 이인숙)이 지난 19일 관내 다문화가정 및 희망가정 부모와 자녀를 대상으로 전통문화체험 지원을 실시했다.
40여명이 참가한 이날 체험활동은 순창군에서 실시됐으며 모두 17가정 학부모 및 자녀들이 시간을 같이했다.
이들은 고추장만들기, 떡메치기 등을 체험했다. 먼저, 순창군 전통고추장마을 체험장에서 강순옥 명인의 지도로 고추장 만들기 체험에 참여했다. 강 명인은 대한민국 식품 명인 제64호다. 이어 학부모와 학생이 번갈아 하는 떡메치기 체험에 참여했고, 발효소스 토굴을 방문해 세계의 다양한 소스와 어깨를 나란히 한 간장, 된장, 고추장 등의 우수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이인숙 교육장은 “다문화가정, 희망가정 학부모 및 학생이 한데 어울려 일상 생활에서 쌓였던 스트레스를 훌훌 털어내는 행복한 시간을 가지라는 의도로 마련한 체험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를 자주 갖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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