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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초등학생들, 완주서 농촌 배운다

군, 서울·제주 15개교 결연
모내기 등 스쿨팜 운영 호응

▲ 완주 스쿨팜에 참가한 학생이 모내기 체험을 하고 있다.

완주군이 서울과 제주 등 도시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스쿨팜을 운영,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에 따르면 서울 은평구와 성동구 등 13개 초등학교와 제주시 2개 초등학교 등 도시학교와 친환경 생산자단체간 자매결연을 통해 농업 농촌을 체험하는 스쿨팜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제주 온평초등학교와 함덕초 선인분교를 찾아가 모내기 체험행사장을 마련하고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직접 모내기행사를 마련했다.

앞서 지난달 말에는 서을 은평구 윤중초등학교와 성동구 경수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740명을 대상으로 모내기 체험행사를 가졌다.

올 가을에는 이들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은 벼를 홀태 등 전통농기구를 이용해 탈곡하고 떡메치기를 하는 수확체험행사를 진행한다.

군은 앞으로도 도시학교를 직접 찾아가거나 완주지역으로 학생들을 초청해서 감자와 고구마캐기, 두부나 인절미만들기 등 각종 농촌체험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석수 기술보급과장은 “최근 친환경·웰빙 등으로 안전한 안심먹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친환경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며 “스쿨팜을 통해 도시아이들의 우리 농촌에 대한 이해를 돕고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

권순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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