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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집중 호우로 주택 매몰 등 총 48건 피해 발생

군산지역에 지난달 30일과 31일 내린 집중호우로 건물과 도로침수 등 총 48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옥도면 말도에는 360㎜가 넘는 물 폭탄이 쏟아지는 등 군산지역에는 시간당 최대 40㎜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려 주택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오전 4시59분께 사정동 금강터널 인근 야산에서 폭우에 밀려 내려온 토사로 주택이 매몰돼 주민 2명이 40여분 만에 구조됐다.

또 수송동의 한 도로에서는 지름 70cm의 싱크홀이 발생해 시가 긴급복구에 나섰으며, 조촌동의 한 아파트는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면서 엘리베이터 9대가 멈춰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이번 집중호우로 나운동 옛 보건소 사거리와 조촌동 삼성아파트, 미성동 미성초교 앞, 수송동 동신아파트 육교 등 22건의 도로 침수와 건물 침수 21건, 낙석 피해 1건 등이 발생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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