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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제7회 국화분재 전시회 개최

제7회 국화분재 전시회가 7일부터 3일간 남원시 사랑의 광장 앞 요천둔치에서 개최된다.

남원시 원예활동생활화 국화분재반은 매년 가을 국화 향을 한가득 품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년 동안 키워온 개인 및 단체작품 300여 점이 요천둔치 앞 전용 전시장을 채운다.

국화 분재 전시장에는 회원들 개개인이 만든 작품인 석부작, 목부작, 모양목, 직간작 등 개인작과 조별로 만든 형상작, 현애, 입국, 가든맘 등 다양한 국화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국화 분재는 봄에 키운 국화를 가을에 자기가 원하는 작품을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최근 원예 힐링 프로그램 및 취미활동으로 인기가 많다.

남원시 농업기술센터 이환중 소장은 “수준 높은 작품을 출품한 원예활동생활화 연구회 회원들에게 깊은 고마움을 표시하며 앞으로도 연구회의 활동에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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