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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ter 용담지사(지사장 채봉근)가 지난 22일 겨울철 사랑나눔 김장 행사를 열었다. 행사는 K-water 용담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물사랑나눔단(용담사랑회)의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진안 용담면 복지문화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용담면 좋은세상만들기위원회와 진안군장애인종합복지관이 함께했다.

행사에서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독거 재가 장애인 30가구에 각각 16Kg씩 전달됐다.

용담면 좋은세상만들기 소속 한 참석자는 “겨울을 나기 위한 필수품인 김장김치를 만들어 혼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K-water 채봉근 용담지사장은 “용담지사는 지역주민과 상생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어려운 주민의 생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물사랑나눔단은 K-water 소속 직원들이 봉급의 1%씩을 적립해 만든 구호단체로 어려운 이웃돕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벌이며, 특히 용담지사 소속 물사랑나눔단은 밑반찬 나눔 행사, 월동 지원, 김장 행사 등을 실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