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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각계각층 따뜻한 손길 줄이어

각계각층의 연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이 익산지역 곳곳에서 줄을 잇고 있다.

㈜하림 박길연 대표이사는 26일 정헌율 익산시장을 방문해 10kg짜리 백미 2000포(시가 60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쌀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가구와 익산행복나눔마켓에 지원될 계획이다. ㈜하림의 사랑의 쌀 기탁은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해 매년 계속되고 있다.

박길연 대표이사는 이날 “하림의 작은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추운 겨울을 조금이나마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원광여중은 지난 24일 신용동에 위치한 원광효도요양병원을 찾아 기부금을 전달하고 교사와 학생이 함께하는 노래와 춤의 위문공연을 선사했으며, 익산병원은 지난 22일 소외계층 10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3000장을 지원했다.

앞서 익산병원은 익산경찰서에 방한용품을, 익산소방서에 안전용품 50가구분을, 익산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 장애인을 위한 구급함 50개를, 신동행정복지센터에게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원을 각각 기탁했다.

이와함께 이리초등학교(교장 강찬경) 4학년 학생 50여 명은 지난 24일 학교 수업의 일환으로 학교 인근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해 커피, 화장지, 라면 등을 전달했고, 홈플러스(대표이사 임일순)는 26일 저소득 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10kg짜리 백미 100포를 익산시에 기탁했다.

이 밖에 익산 관행유치원(원장 이상민)은 저소득지원 성금으로 100만원을, 영등동에 거주하는 건물주들의 모임인 무왕동행회(회장 강호현)는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 500만원을 각각 익산시에 기탁했고, 아이캔태권도교육관(관장 문관혁)은 사랑의 라면 1004개를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이영순)에 전달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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