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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치매상담센터가 지소·진료소 등 의료취약지역에 거주하는 노인을 대상으로 ‘2019년 반짝반짝 뇌건강 인지증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21일 삼기대제보건진료소 관할 어르신들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이번 치매예방교실은 그간 한정된 장소에서 운영되던 치매인지증진 프로그램을 의료취약지역까지 확대하여 어르신의 인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이번 건강교실에는 진료소 12개소, 지소 4개소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사업으로 작업치료, 미술치료, 운동 및 웃음치료, 기공체조, 원예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읍면지역 어르신들의 뇌건강 인지증진에 한 몫 톡톡히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재 익산시 읍면지역의 노인인구는 읍면 전체인구의 31%로 동지역 13.9%보다 높다.

치매상담센터 관계자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진료 등 전문적인 상담과 원스톱 서비스 제공을 통해 어르신들의 뇌건강이 보다 증진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