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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 아동학대 예방사업 실시

전북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군산사무소(소장 강민숙)는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군산시와 함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대상자별 아동학대 예방사업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유아 및 초등 저학년 대상의 성폭력 예방 인형극, 학부모 대상의 부모교육, 신고의무자 직군 대상의 신고의무자 교육을 비롯해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및 부모학교사업으로 나뉜다.

유아 및 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성폭력 예방 인형극은 아동의 발달 수준에 맞는 ‘인형극’ 매체를 활용해 아동이 접할 수 있는 성학대 위험상황을 제시하고 올바른 대처방법을 모델링 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다음달부터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신고 의무자교육은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명시된 신고의무자 직군을 대상으로 아동학대를 조기에 발견토록 하며, 지역사회에서 발생하는 아동학대를 발견하였을 때 대처 방법을 교육한다.

부모교육은 부모를 대상으로 아동양육기술, 아동권리, 올바른 자녀양육태도 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동학대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부모학교사업은 군산시에 거주 중인 부모 및 예비부모와 양육시설 종사자, 군산시 기업체 직원 등을 대상으로 감정코칭을 주제로 한 교육, 부부연수, 육아상담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강민숙 군산사무소장은 “군산시와 협력해 아동학대를 외면하지 않는, 어린이가 행복한 군산시를 위해 아동학대예방사업에 앞장설 것이며, 질 높은 사업 수행을 위해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아동학대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군산시의 아동학대 신고는 327건으로 전년대비 약 31.3% 증가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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