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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직장인 위한 ‘건강 365 체험관’ 호응

영양·금연·절주·신체활동 등 분야별 부스로 1대 1 상담 실시

완주군이 직장인들을 위해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 큰 호응을 얻고 있다.

24일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이번달부터 직장인들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해 관내 사업장을 대상으로 ‘건강한 출발~ 건강 365 체험관’을 운영하고 있다.

보건소는 올해 처음 실시하는 ‘건강 365 체험관’ 운영을 위해 지난달까지 완주군 관내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았으며, 순차적으로 사업장을 방문해 건강증진 체험관을 운영한다.

체험관에서는 ‘달콤함의 유혹, 편안함의 유혹, 한 잔 더의 유혹, 딱 한 대의 유혹을 이겨내는 것이 건강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보건소 건강증진팀, 지역보건팀, 방문사업팀 등 20여명이 분야별로 1대 1 상담 및 체험 형식으로 진행한다.

영양, 금연, 신체활동, 구강 등 분야별로 체험부스를 마련, 대상자가 관심있는 분야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좀 더 집중적인 맞춤형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영양 분야에서는 미각테스트로 짜게 먹는지 싱겁게 먹는지에 대한 정보를 얻고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상담이 이뤄지고 있다.

금연·절주 분야에서는 체내 일산화탄소량 검사와 폐 나이를 측정해 흡연자의 경우 현장에서 금연클리닉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신체활동분야에서는 체성분 측정으로 내 몸을 분석하고 운동 전문가로부터 대상자에게 딱 맞는 운동처방을 받을 수도 있다. 더불어 모바일 앱을 활용한 걷기, 올바른 걷기교육 및 시연으로 일상생활 속 걷기실천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있다.

구강 분야에서는 구강 건강관리 방법 교육으로 성인의 치주질환예방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정신건강 분야에서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직장인들의 스트레스·우울 검사를 통한 정신건강 전문가의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분야에서는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헤모글로빈 등 기초검사와 더불어 대상자별로 전문간호사 및 대자인병원과 연계하여 전문의 상담까지도 가능하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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