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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친환경 농업미생물사업소 준공

김제시가 박준배 시장, 온주현 김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농업인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9일 ‘친환경 농업미생물사업소’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문을 연 친환경 농업미생물사업소는 총사업비 33억 원을 투입, 1445㎡ 규모의 현대식 미생물 생산시스템을 갖추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간다.

사업소 측은 미생물 배양동, 발효동, 실험실동, 창고동, 저온저장동 등 5개 동을 포함, 균 배양기 20대, 멸균 배양기 4대, 저온 저장탱크 6대, 발효 사료기 6대, 미생물 포장기 등을 가동시켜 고품질 농업 유용미생물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제시는 “2010년부터 농업 유용미생물을 농가에 공급해 왔으며 미생물 수요가 꾸준히 늘어 ‘농업 미생물사업소’를 신축, 연간 1600t 이상의 액상 미생물제와 발효사료를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게 됐다”면서 “특히 혁신도시 인근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한 광합성, 고초균을 대량 배양해서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준공식에서 “미생물을 활용한 친환경농업이 확대되면 농업환경 개선과 안정적인 농가소득 증가 등의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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