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향교는 오는 11월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19년도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문화재활용사업은 2019년도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7800만 원을 지원받아 청소년 자유학기제와 연계해 청소년 프로그램과 성인 프로그램 등으로 운영된다.
올해 향교·서원 문화재활용사업은 ‘향교에서 만난 군자 바로 you!’ 라는 주제로 총 6개 과정의 프로그램이 열린다.
청소년 프로그램은 하늘중학교 500여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각 급 학교의 참여에 따라 수시로 진행된다.
남원시 관계자는 “학교에서 배우는 지식위주의 수업에서 벗어나 우리 전인들의 지·덕·체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지역 청소년들의 인성 함양과 사회 도덕성 회복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교에 대한 인식도를 높이고 좀 더 가까이 다가가 경험할 수 있는 수준 높은 사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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