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진안군,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확대 보급

진안군이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을 확대한다. 잦은 기상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안정적 ‘고추’ 생산을 하도록 하기 위해서다.

16일 군은 올해 총 3억2500만원을 투입해 비가림 재배시설 1.5ha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추는 대부분 노지에서 재배되고 있어 집중호우, 가뭄, 태풍 등 이상 기후가 자주 발생하면 생산량이 크게 줄어든다.

비를 차단할 수 있는 비가림 재배시설은 탄저병 등 병해충 피해율과 농약 살포 횟수를 크게 줄일 수 있어 안정적 고추 재배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두 배 이상 높일 수 있다.

농가 단위당 지원 면적 660㎡이상이며, 기준단가는 ㎡당 2만2000원이다. 지원 비율은 보조 50%, 융자 30%, 자부담 20%다.

군 관계자는 “고추 비가림 재배시설 지원을 확대해 농산물 품질 고급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승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안성덕 시인의 ‘풍경’] 모래톱이 자라는 달

전북현대[CHAMP10N DAY] ④미리보는 전북현대 클럽 뮤지엄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