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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 청년키움식당 3차팀 ‘샘골셰프’ 출범

20대 대학생으로 구성
잔치국수·추억의 도시락·돼지덮밥 등 판매

외식창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완주군 ‘청년키움식당’ 3차 팀이 1일 영업에 들어갔다. 7월 1일부터 4주간 영업을 하는 3차 참가팀은 면장사, 밥장사를 꿈꾸는 20대 청년 셰프 8명이 모여 구성된 ‘샘골셰프’팀이다. 참가 청년들은 정읍에 위치한 전북과학대학교 호텔외식조리과 학생들이다.

‘샘골셰프’의 메뉴는 옛날 잔치국수, 추억의 도시락, 비봉우리 콩국수, 친근한 돼지덮밥, 가성비甲돈까스, 몸보신 삼계탕 등이다.

특히, 비봉우리 콩국수의 경우 완주군 비봉면에 위치한 우리콩두부 영농조합법인에서 콩물을 매일 아침 공수하여 메뉴를 제조한다. 이외 나머지 메뉴들도 지역의 로컬푸드와 국내산 식재료들을 최대한 사용한다. 또한, 메뉴개발 및 고객반응에 대한 메뉴 피드백을 받기위해 매주 ‘금요미식데이’을 운영해 신메뉴를 선보인다.

한편, 지난해 처음 시작한 완주군의 청년키움식당은 총 12팀 38명의 참가팀이 활동했으며, 이를 통해 협동조합 창업 1팀, 개인창업 2팀, 취업 7명의 성과를 나타냈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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