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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 생명존중문화 조성 위한 생명사랑간담회 열어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임소연)는 지난 24일 오후 자살예방 및 자살문제 해결을 위한 생명사랑 실무자 간담회를 열었다.

생명사랑 실무자 간담회는 경찰서, 소방서, 복지, 의료기관 등 20여 명의 실무자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자살관련 위기상황 및 고위험군 발견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고창군의 자살률은 36.6%(인구 10만명당)로 전라북도 14개 시·군 중 김제, 임실에 이어 3위로 아주 높은 수준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자살률 감소를 위한 각 기관의 현재 사업 추진 상황과 응급기관 자살시도자 의뢰 현황, 유관기관 교육 및 우울검사 의뢰현황 등을 공유하고 유관기관의 협조와 역할에 대해 논의했다.

임소연 센터장은 “자살 고위험자의 상담 및 사례관리, 전문 의료기관으로의 치료 연계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 추진으로 고창군의 자살률을 낮추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농약안전보관함 보급사업, 음독자살예방사업, 생명사랑 지킴이 양성교육, 자살시(의)도자 및 유족을 위한 위기개입·상담 및 개별프로그램, 치료비지원 등 군민을 위한 자살예방 및 재발방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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