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농업기술센터(소장 나상우)는 ‘춘향골 딸기’ 품질을 극대화하기 위해 우량 딸기묘 생산단지를 집중 육성한다고 19일 밝혔다.
춘향골 딸기 재배면적은 140ha로 금지면과 송동면, 주생면을 중심으로 재배된다.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의 소득향상에 효자 노릇을 하고 있다. 딸기재배는 ‘모종농사가 전부’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량한 모종 확보가 중요하다.
이에 남원시가 우량 딸기묘 집중 육성에 나선 것이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딸기 재배 농업인들에게 자가 육묘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자체사업을 추진했다. 고품질 우량 딸기묘 생산단지 조성사업을 32농가 2.25ha에 추진하는 등 딸기묘 품질향상과 노력절감을 위해 노력했다. 현재 90여 농가 10ha에서 우량 딸기묘를 생산해 전체 묘 소요량의 70~80%를 공급하고 있다.
기술센터 관계자는 “딸기육묘 생산단지를 정착시키고 인근농가에 기술을 확대 보급하여 명품딸기 생산을 위해 고품질 딸기묘 생산을 집중육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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