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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 지리산 뱀사골 인사사고 줄었다

남원 지리산 뱀사골 계곡 인명구조 활동 자료사진.
남원 지리산 뱀사골 계곡 인명구조 활동 자료사진.

남원 지리산 뱀사골 계곡 인사사고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8일까지 뱀사골 계곡에서 발생한 인사사고는 73건이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80건보다 다소 감소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사망사고 2명에 비해 올해는 사망자가 없어 남원소방서가 운영하는 119시민수상구조대 활동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시민구조대는 올해 뱀사골 계곡에서 구조활동 19건, 현장응급처치 36건, 병원이송 25명 등 활발한 활동을 벌였다.

이들은 소방관 6명과 자원봉사자 4명으로 구성해 지난달 12일부터 38일 동안 피서철 뱀사골을 지켰다. 남원소방서가 휴가철에 대비해 단기적으로 운영하는 조직이다.

오상준 남원소방서 구조구급팀장은 “지난해보다 구조인원 감소는 119시민수상구조대의 위험지역 순찰과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활동 등을 강화했기에 가능했다. 지리산 뱀사골 계곡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노력한 시민구조대원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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