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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제4회 부안청자박물관 음악회 개최

천년고도 부안군 유천리에 위치한 부안청자박물관에서 오는 30일부터 3일간 ‘제4회 오케스트라 협연 음악회’기 열린다.

이번 음악회는 부안청자 유적 지구를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앞장서 알리고, 국· 내외에서 찾아오는 10만여명 이상의 가족단위 관람객과 2023 부안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 성공개최를 위한 문화공연으로 매년 개최하는 부안청자박물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이다.

박물관 야외광장에서 35인조 오케스트라 협연을 시작으로 영화음악, 팝, 클래식, 가요 등으로 공연하게 된다.

부안청자박물관은 2011년 4월에 개관해 전시실 총 6실과 부대시설 총3개를 갖춰 부안군이 직접 운영하는 명실상부한 제1종 전문박물관이다.

또한 야외사적공원에는 천년전 고려청자를 구워냈던 가마터를 1998년 발굴 조사하여 출토된 가마와 유물을 현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2기의 가마보호각이 있다.

유구한 천년 유적지와 유물을 계승·발전시키고자 부안군자체 개발상품 청자여의두문2인 반상기, 청자기와수저받침, 청자상감국화문잔을 전주한옥마을 판매관에 입점·판매하고 있으며, 민간 도예가들의 작품활동을 지원하는 도예창작스튜디오를 갖추고 있다.

최연곤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제4회 부안청자박물관 음악회는 천년세월을 뛰어넘어 다시 살아 숨쉬는 고려시대 전성기 상감청자를 국내·외 관람객에게 선보이고자 마련한 문화공연이다”며 “지역주민의 자긍심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석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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