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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 성료

진안군이 지난 27일 ‘2019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진안문화의 집 2층 강당에서 ‘당신을 기억하기보다 함께하고 싶습니다’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날 행사에는 주민과 학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장구 공연으로 시작된 행사에선 원광대학병원 정신의학전문의 소민정 교수가 초빙돼 특강을 진행했다. 강연에서 소 교수는 “‘마음의 감기’인 우울증을 예방해야 한다”며 마음을 행복하게 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소개했다.

이어 전라북도 자살예방 홍보대사로 위촉받아 활동 중인 2인조 기타밴드의 공연 ‘이상한 계절’이 펼쳐지자 참석자들은 큰 호응을 보냈다.

행사장 입구에선 자살예방·생명존중 포토존과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 정신건강복지센터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우선, 정신건강 상담(1577-01990 , 1399) 체계를 24시간 가동하며 대기하고 있다. 그 다음, 정신건강 위기 상황 발생 시 경찰관·소방관 등과 함께 출동해 현장의 상황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이른바 ‘정신건강 응급대책 협의회’도 운영 중이다. 또, 전문기관과 연계한 자살예방·생명지킴이 양성교육도 실시한다. 그 밖에도 슈퍼마켓을 상대로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 예방을 위한 번개탄 판매개선 캠페인 벌이기, 관내 숙박업소를 상대로 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권유하기 등의 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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