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정헌율 익산시장,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 연일 강행군

 

 정헌율 익산시장이 역대 최대 규모의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연일 국회를 찾는 발품팔이 강행군에 나서고 있다.

정 시장은 31일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조배숙 의원 등 지역구 국회의원은 물론 각 상임위원회별 의원들을 일일히 찾아가 지역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2020년도 국가예산 반영·지원을 간절히 호소했다.

앞서 지난 22일 국회에서 최대한의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익산시 주요간부 공무원 및 지역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정책회의를 개최하고 같은날 문희상 국회의장 등 여러 국회의원을 방문한데 이어 연이은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 발품팔이 행보다.

정 시장은 이날의 국회방문을 통해 먼저 이춘석(기획재정위원장)· 조배숙 의원(민평당 원내대표)과 간담회를 갖고 국회단계에서의 중점사업들에 대한 점검 및 확보 전략 등을 집중 논의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김광수, 정운천, 이용호, 안호영 의원을 차례로 찾아나서 익산시가 국회단계에서 중점관리하고 있는 11대 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정 시장이 이들 국회의원들에게 간절히 호소한 익산시의 국회단계 중점사업은 전라북도 IOT 산업안전체험교육장 건립사업(300억원), 익산 세계유산탐방거점센터 건립(214억원),미륵사지관광지조성사업 (195억원),익산고도보존육성사업(3,418억원),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서수~평장) 개설(3,500억원) 등이다.

특히 김학용 환경노동위원장 방문 자리에서는 북부1처리분구 하구관거 정비사업(416억원),왕궁현업축사 매입사업 및 생태복원사업(1,343억원),국가산업단지 노후하수관로 정비공사(100억원) 등 사업 추진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예산반영을 건의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국가예산안은 국회심의가 시작되는 지금이 골든타임이며 정치권의 협조 없이는 우리가 원하는 만큼을 얻기는 어렵다”며 “지역구 이춘석, 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지역 정치권과 힘을 합쳐 역대급 국가예산 확보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전북도와 함께 지난 10월부터 본격 가동하고 있는 국회 상주반을 통해 시시각각 변화하는 국회 현장에서 실시간 대응에 나서는 등 내년도 국가예산이 확정되는 순간까지 국회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엄철호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경찰, ‘전 주지 횡령 의혹’ 금산사 압수수색

정치일반‘이춘석 빈 자리’ 민주당 익산갑 위원장 누가 될까

경제일반"전북 농수축산물 다 모였다"… 도농 상생 한마당 '신토불이 대잔치' 개막

완주‘10만490명’ 완주군, 정읍시 인구 바짝 추격

익산정헌율 익산시장 “시민의 행복이 도시의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