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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모터스, 전주의 전통문화 함께 알린다

미디어 콘텐츠 개발사업 공동 추진

전주시가 프로축구 전북현대모터스FC SNS 채널을 활용해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우수한 전통문화를 알리고 있다.

전주시는 전북현대모터스FC의 소셜미디어 마케팅 협동조합인 누비온과 함께 전주가 간직한 찬란한 역사·문화를 알리기 위해 미디어 콘텐츠 개발 사업을 전개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프로축구를 통한 관광패키지 육성지원 전문가 포럼’에서 축구를 관광 상품화하기 위해서는 전통도시이자 ‘축구도시라는 전주 브랜드 구축이 필요하다는 제안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전주시는 전북현대모터스FC의 공식 SNS 채널이 보유한 전국적인 파급력과 30%에 이르는 높은 외국인 팔로워 비중에 주목했다. 축구팬들과 소통을 강화하며 지역이 보유한 역사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세부적으로는 전북현대모터스FC 경기 일정에 맞춰 △전주비빔밥축제 홍보 △전주한옥마을 속의 역사 △소리의 고장 전주 같은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축구팬들에게 알렸다.

허재무 누비온 협동조합 이사는 “지역 청년들이 전북현대와 함께 우리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준 전주시에 감사하다. 앞으로도 전주시와 전북현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청년들의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영섭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축구도시로 전주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지역 관광과 스포츠 산업을 함께 성장 시킬 수 있는 사업 모델이다. 이번 공동 프로젝트가 전주를 대한민국 축구 여행 메카로 만드는 첫 걸음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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