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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열 남원농협 조합장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온 힘”

농가별 품목 교육, 인력중개센터 운영 성과
들녘가꾸기와 벽화그리기 등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
고죽통합센터 설립 추진, 영화관과 로컬푸드 식당도

박기열 남원농협 조합장은 11일 “농업 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자재 지원과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으로 살기 좋은 농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 조합장은 이날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양파, 딸기, 오이 등 농가별 품목 교육과 함께 농촌 인력수급과 인건비 절감을 위한 농촌 인력중개센터 운영 등의 사업을 펼쳤다”고 올 한 해를 돌아봤다.

박 조합장은 “농협중앙회와 농업·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확산하고 농촌마을 주도의 쾌적한 농촌 환경 조성을 위해 주천면 내송마을을 대상으로 헤어리베치 들녘가꾸기를 추진했다”고 말했다.

남원농협은 이백면 효기마을에서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해 살기 좋은 농촌 건설에도 힘썼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농가소득 간접 지원을 위한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원, 농업인 복지증진을 위한 쉼터, 고령농 염색 및 반찬 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 등이 펼쳐졌다.

이와 함께 남원농협은 신용사업 위주의 수익구조 개편과 경제사업 향상을 위해 ‘시민과 함께 미래를 여는 one-stop 남원농협’이란 표어를 걸고 고죽동에 남원농협 고죽통합센터 설립을 추진한다.

최신식 자동세차기와 셀프세차장을 갖춘 주유소, 영농자재판매장, 농기계 수리센터를 설립하기도 했다.

조합원과 시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한 영화관, 로컬푸드 식당 및 직매장 개설 사업도 진행되고 있다.

박기열 조합장은 “농협의 존재 이유는 농업인에게 있음을 더 단단히 새기고 더욱 신뢰받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 기반 마련 및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에 노력하겠다”면서 “농협을 믿고 격려와 응원을 보내준다면 최선을 다해 조합원들의 재산을 지키고, 농업인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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